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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여행정보

경북 영덕 바다 여행 가볼만한곳 삼사해상 산책로 블루로드

by 민쵸쿠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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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삼사해상 공원에 있는 삼사해상 산책로 입니다. 오늘(2월 29일)부터 삼사해상 공원에서 영덕 대게 축제가 열립니다. 삼사해상공원에서 대게 축제 구경후 삼사해상 산책로도 구경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동해안의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수 있는 경북 영덕의 해파랑길, 블루로드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블루로드 중에서도 삼사해상 공원쪽에 있는 삼사해상 산책로는 가장 인기있는 코스 입니다.    

출처:한국관광공사

 

삼사해상 산책로는 바다위에 있는 다리를 걸으며 바다를 더 가깝게 볼수 있는 산책로 입니다. 위에서 보면 부채꼴 모양이라고 합니다. 삼사해상 산책로는 입장료는 없고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주차공간도 넉넉 합니다. 갈매기 맛집 답게 입구 부터 갈매기 떼들이 반겨주기도 합니다. 바닷가에서 부터 시작해 바다쪽으로 쭉 뻗어나간 산책로 입니다. 길이가 무려 233km로 마치 바다의 심장부를 향해 나아갈 듯이 펼쳐져 있습니다.  

입구쪽에 작은 매점이 있는데 커피,음료수,컵라면 등을 팔고 있어서 간단히 요기할수도 있고 커피나 음료를 사먹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갈매기들에게 줄 새우깡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저희도 새우깡 한봉지 사서 입장하였습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갈매기들이 몰려들어도 딱히 무섭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조류 공포증 있다면 무서우실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그래도 이런 경험 바다에 와야지만 할수 있는 거라 사람들이 많이 구경 오는 듯 합니다.  

바다도 보고 갈메기도 보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던 삼사해상산책로 였습니다.

갈매기들이 많아서 바닥에 갈매기똥이 많을까 걱정 했는데 다행히 갈매기 똥은 많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삼사해상 산책로는 정말 말그대로 딱 산책하기 좋은 너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코스 입니다. 또 바닥 곳곳에는 투명하게 되어있어 바다위에 떠있는 느낌이고 끝이 없는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고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이래서 동해 바다를 찾는 이유 이기도 하겠지요.하늘도 너무 맑고 깨끗하고 역시 바다는 어느 계절에 가도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바다 한가운데로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파도가 세게 치는 날이면 아름답지만 무서운 바다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매랄드 빛 바다색이 너무 아름답고 예쁜 영덕 바다 입니다. 삼사 해상 산책로 규모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산책하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굳이 시간 내지 않고도 지나가는 길에 잠깐 차를 세워 둘러볼수 있는 가벼운 코스 입니다.  강구항에서는 자차로 5분, 해파랑 공원에서는 자차로 8분 정도 소요 되기 때문에 영덕 여행 하다 오며 가며 잠시 들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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