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봄나들이 가볼만한곳 야경 명소 여행지

 

 

4월이 되면서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온세상이 푸룻해지고 활기가 돋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1박2일로 하는 여행도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좋은 날씨에 마음먹고 먼 지역으로 떠나게 되면 낮에만 놀다오기 아쉬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이유로 1박 2일로 여행을떠날 경우 기왕이면 낮과 밤이 아름다운 명소를 고르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수요에 발 맞춰 지역 지자체들이 야간명소를 키우려는시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야간 관광은 여행자들을 늘리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방일 경우에는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지역에서 오는 여행객들이 최소 1박이라도 숙박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놓은 것이 중요한 사업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야간 명소라고 소문난 곳은 어디일까요 아름다운 밤의 명소를 알아보겠습니다.    

   1.김포 라베니체

김포시 홈페이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라베니체 광장은 물의 도시인 베니스를 모티브로 하며 수변 산책길의 금빛 수로와 라베니체 상가까지 총 2.68km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김포 라베니체 수변공원은 야간에 더 활기 있고 화려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드라마 '구미호뎐'과 예능' 한끼줍쇼'에서도 등장하기도 했던 라베니체는 야경을 반사하는 물빛과 반짝이며 떠다니는 보트들의 행렬이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김포시 홈페이지

 

라베니체 야경의 포인트는 바로 보트행렬 입니다. 초승달 모양의 아름다운 문보트를 비롯하여 2인용인 페달보트와 6인용인 패밀리보트는 이 라베니체의 아름다운 야경을 완성하는 마지막 요소가 됩니다. 서울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에서 즐길수 있는 김포 라베니체는 수도권에서 야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 입니다. 또 이시기에는 계양천 벚꽃길에서 야간 벚꽃도 즐길수 있으니 야경도 즐길겸 봄의 밤 벚꽃도 함께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2.김천 연화지

 

경북 김천시는 나이트 투어인 '직지골 야행'을 만들 정도로 야간명소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봄에 가는 김천 연화지는 그 어디에도 밀리지 않는 야간명소 입니다.

김천시 홈페이지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자리잡고 있는 김천 연화지는 조선시대 초에 농업용수 관개지로 조성되었던 곳인데 지금은 김천의 자랑스러운 벚꽃 명소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매년 특이한 벚꽃 스팟을 찾는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김천시는 연화지 뿐만 아니라 김천시 대항면에 자리잡고 있는 직지문화공원에도 야간 조형물을 설치하여 sns에서 좋은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봄철 가족단위의 여행을 낮에서 밤까지 즐기고 싶다면 낮에는 연화지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고 밤에는 직지 문화공원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만나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3.단양 수양개 빛터널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단양 수양개 빛터널은 국내 최초의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 입니다. 최신 영상, 음향시설, led미디어 파사드를 접목시킨 수양개 빛터널은 최첨단 빛으로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양개 빛터널 홈페이지

 

수양개 빛터널은 빛터널과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만여개의 led로 이루어져 있어 환상의 led꽃밭은 빛으로 빚어낸 정원이기에 특별한 밤을 선사 합니다. 

수양개빛터널 홈페이지

 

수양개 빛터널의 입장료는 성인기준 9,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정기휴일은 매주 화요일이니 참고하여 여행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파주 퍼스트가든

퍼스트가든홈페이지

 

경기도 파주시 탑삭골길에 자리잡고 있는 퍼스트가든은 대규모 복합 문화 시설 입니다. 23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대규모 정원과 동물원, 새모이 주기 체험, 텃밭체험, 전통놀이 체험존, 자동차 극장 등으로 구성된 체험 놀이시설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퍼스트 가든은 낮에도 활기 있고 즐거운 풍경입니다. 밤에는 약간 명소로 탈바꿈을하고 곳곳에 배치된 조형물들이 야간에 눈부신 빛을 내뿜어 멋을 더합니다. 

특히 흰색꽃과 흰 자작이 둘러싸여 있는 하얀 빛깔의 화이트 가든은 봄에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맞이 합니다. 길게 뻗은 벚나무 길을 따라 조경된 루미나리에는 밤에 그 아름다움의 극치를 더해줍니다. 그외에도 사람과 새가 교감할 수 있는버드가든, 사계절 남극의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한 그린하우스, 사계절 과시을 맛 볼수 있는 푸르트 가든, 밤에 화려함의 극치가 되는 테라스가든은 전부 퍼스트 가든에서 볼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 입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체험과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퍼스트 가든의 입장료는 주말에 성인기준 12,000원이고 평일에는 성인 기준 10,000원 수준입니다. 꽃과 야경, 다채로운체험을 한번에 원한다면 파주 퍼스트 가든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