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원인 증상 운동 치료방법

 

 

족저 근막염이란 말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입니다. 방치를 하게 되면 고질병이 되기도 하지요. 증세가 나타난다면 무조건 휴식을 취해야 하고,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활동을 하면 안됩니다. 중년의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환자가거의 40~60대에 몰려있다고 합니다. 남녀가 비슷하게 발병하나 여자쪽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1.3배 더 높은데, 발병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 여성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은 비만이나 오랜 기간 서있거나 오래 걷는 일 혹은 달리는 행위, 갑작스럽게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할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플랫슈즈 처럼 충격 흡수가 없는 신발을 자주 사용할 경우, 또 오래 앉아서 생활 해서 혈액순환 저하와 영양 공급의 저하 등이 원인 입니다. 평발 같은 경우에도 발병율이 높고 주로 발바닥과 뒷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육체 노동자들이 주로 걸렸으나, 근래에는 사무직에서도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층이 줄어들고 발뼈가 퇴행성으로 변형되어 발바닥 근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어 염증이 생깁니다. 주로 생기는 부위는 발 뒤꿈치 가까운 부분과 발바닥 안쪽이 잦으며, 엄지발가락을 펴거나 발 앞꿈치를 들때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이 질병은 한번 발병하면 잘 낫지 않으므로 평소 발 관리에 신경써서 발병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비만인 경우 자주 걸으면 체중에 짓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과도한 운동, 맞지 않는 신발 착용 등으로 인해 과부하가 걸려 염증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고로 자주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고 본인에게 맞는 신발을 착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자들에게도 발병하기 쉽다고 하는데 하이힐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발 변형이 쉽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 상태로 성인 여자의 무게를 버티게 되면 더더욱 발병이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종아리 근육이 선천적으로 짧거나, 아니면 종아리 근육에 무리를 가하는 동작을 많이 하게 되면 연결된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를 위쪽으로 밀어올리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결국 발의 족궁과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부하를 가하여 족저근막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또는 선천적으로 발의 아치 부분이 높을 경우 모르고 살다가 충격이나 노화로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진단

 

 

 

갑자기 혹은 외부적 물리력을 받아 다쳐서 증세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점진적으로 증세가 발현 됩니다. 뒤꿈치 바닥의 중앙보다 약간 앞쪽, 내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며, 아침에 자고 일어나거나 오래 앉아 있다가 처음 디딜때 특히 증세가 심하고, 몇 발자국을 걷고 나면 증세가 경감 됩니다. 잠을 자거나 앉아 있을 때는 족저근막이 짧아진 상태에 있는데 발을 디디면 갑자기 족저 근막이 늘어나면서 증세가 유발되는 것입니다. 점차 증세가 악화되게 되면 좀 더 넓은 부위에 통증이 있고,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증세가 점차 심해집니다. 그래서 장시간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나 오래 서있어야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 질환 때문에 극도의 고통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통증이 상당히 불쾌한 양상으로 광범위에 걸쳐서 나타나고 수술 시행 후에도 완치는 불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에 속합니다. 달리거나 점프 후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급성 파열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 이때는 심한 통증과 부기가 있고 20~30%에서 양쪽발에 동시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진단은 대게 임상적인 증상을 통해서 간단하게 할수 있습니다. 구조물 확인을 위해 엑스레이 촬영, 초음파를 할수 있습니다. 골절이 없고 퇴행성으로 종골과 발의 지방층이 서로 붙어있는 부위에 뾰족한 극이 보일 경우 족저 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극과 통증 사이에는 연관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증상의 심각도 와도 별로 관련이 없습니다. 이러한 소견이 있어도 전혀 아프지 않는 사람도 많고 초음파로 진단을 하기도 하나 진단 자체에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초음파로 해부학적 구조물을 확인하고 주사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방법 

 

자가치료 방법

1.스트레스 관리 및 잠잘자기, 안아플때 까지 쉰다

2.식습관 염증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한다.

3.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므로 오히려 발마사지나 스트레칭도 조심해야 한다.

4.발에 맞는 신발을 신는다.

5.너무 오래 서서 일한다던지 등산이나 발에 압박되는 활동이나 운동을 피한다.

6.병원에 간다고 해도 한방에 치료되는 방법은 없으니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7.안 아픈 선까지 활동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만성 고질병이 될 수 있다.

 

병원에서 하는 치료법   

병원에서 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스트레칭과 뒤꿈치 컵, 혹은 뒤꿈치패드를 사용하는 것인데 스트레징은 아킬레스건의 스트레칭과 족저근막을 스트레칭 합니다. 오래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운동량 및 운동 방법을 조절하여 직접적인 충격이나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오르막 달리기 등을 삼가해야 합니다. 종아리 근육이 뭉쳐 있거나 과부하가 걸린 경우, 아킬레스건이 제대로 스트레칭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되면 발바닥을 혹사하게 되므로 야간 부목을 착용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불편하고 기성 제품보다는 맞춤 제품을 착용 해야 하므로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외에 투약,스테로이드 치료, 물리치료 등을 할 수 있는데 소염 진통제의 투약은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 효과가 있고 2~3주간 사용합니다. 다만 만성일 경우에도 별 효과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국소에 스테로이드 주사하기도 하는데 염증 질환이므로 제대로 주사하면 상당한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초음파 유도 하에 주사하면 좀 더 정교하게 시술 받을 수 있으므로 돈 조금 더 들여 초음파 유도하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에 스테로이드를 너무 반복적으로 주사하면 족저근막이 파열될 위험성이 크고 발뒤꿈치 지방 패드가 위축되므로 여러번 주사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습니다.